나는 솔방울로 우주선 , 비행접시를 만들었다 ----
나는 국민학교 때부터 공상과학 만화 , 영화를 즐겨 보았다
만화를 볼때는 항상 SF 만화만 보았다
만화가게에는 항상 만화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지만 내가 즐겨 보는 SF 우주선 만화는 별로 많지 안했다
그때 나는 다른 아이들이 즐겨보는 무협지조차 안보고 흥미도 없었다
나는 오직 우주선 SF만화만 보았다
산더미 같은 만화 더미 속에서 한참 찾다가 겨우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 보아도 하루종일 걸렸다
마치 수학책 보듯이 매 페이지마다 상상하면서 보았기 때문에 한권만으로도 하루종일 걸렸다
나는 동화책이나 SF 소설조차나 한번도 전부 다 읽은 적은 없으나 만화책만은 다 읽었다
나는 SF 만화책을 수학책 보듯이 보았다
특히 멋있는 장면이 있으면 뒤로 갔다가 다시보고 하면서 마치 되새김질 하면서 감상하며 보았다
집에 가는 길에 나는 항상 우주선 생각에 잠겨서 걸었다
국민학교때 수업을 마치고 학교앞 문방구 앞 플라스틱 모델 앞에서 우주선 , 달 차량 , 탱크 등의 그림을 보면서 몇시간씩 상상에 잠기곤 하였다
나는 수업시간때에도 항상 그런 생각을 하였다
다른 아이들은 돈으로 플라모델들을 사서 비행기를 조립하고 탱크 , 우주선을 조립하면서 즐거워 했지만 나느 돈이 없어 살수가 없었다
그래서 몇시간씩 문방구 앞 진열대에서 사진만 바라보고 상상만 하였다
나는 플라모델을 돈을 주고 사서 조립하는 아이들을 무척 부러운 눈으로 쳐다만 보았다
그때 나는 나의 애비 세끼를 생각해 보았다
항상 술만 쳐먹고 가족들에게 욕만 해대는 아버지 좆같은 놈을 보았을때 나는 정말 애비 복이 지지리도 없는 아이라고 생각했다
술 처먹었으면 무언가 먹을거라고 사가지고 들어오지 항상 빈손으로 집구석으로 들어와 하루종일 욕만 해댄다
나의 애비세끼는 한번도 무언가 먹을것을 사갖고 들어오는 적이 한번도 없었다 술만 쳐먹고 들어와서 하루종일 욕만 하였다
어머니가 불쌍하였다 , 어머니가 장사하기 전까지 북어인가 말린 명태같은 것을 망치로 두두려서 갖다주는 일을 하면서 그나마 어려운 생활을 하였다
복중의 복은 애비를 정말로 잘 맞나는 것이다
나의 애비는 행동하는것도 또라이같았다
동생들한테 나에게 형이라고 하지말고 언니라고 말하라고 하였다 ,, 동네에서 아주 쪽팔려 죽을것만 같았다
지금생각해도 나의 아버지는 개 썅 또라이 좆같은 놈 같다
나의 인생중에서 가장 불행한 것은 아버지 세끼를 정말로 좆같은 놈으로 맞났다는 것이다 -- 나는 그냥 재수없는 팔자라고 생각한다
동네 아이들도 학업분위기와도 거리가 멀었다
말하는 것의 대부분은 욕짓거리가 섞여 있었다 , 정말로 질이 낮은 동네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항상 무언가 새로운 SF적인 생각을 하면서 살았고 , 무언가 기계적인 장치들을 만들 생각을 하면서 살았다
국민학교때 플라스틱 모델을 살수가 없어서 뒷산에 올라서 하늘을 보았다
그리고 우주선 생각을 하였다
그리고 소나무의 아직 푸르슴한 솔방을 보았다
솔방울이 벌어지기전 원추형으로 생긴것을 보았다
나는 신기하여 손으로 따서 보았다 정말로 완벽한 대칭구조를 이루고 있는 원추형 모양이었다
나는 이것으로 무언가 만들수 있을것만 같았다
나는 솔방울을 땅에 내려놓고 상상해 보았다
여러개 방사상으로 둥그렇게 배열해보면 비행접시 모양이 될겄만 같았다
그리하여 나는 소나무를 뒤지며 완벽한 방추형 모양의 솔방울만 따서 마른 땅위에서 둥그랗게 방사형으로 배열해보았다
정말로 나의 눈에는 완벽한 날으는 비행접시 모양으로 보였다
만화책에서 나오는 반중력 장치의 , 제트기와 같이 거대한 개스를 내뿜지 않는 훌륭한 솔방울 비행접시를 만들었다
나는 이 솔방을 우주선을 보면서 하루종일 흥분하면서 공상에 잠기었다
집에서도 잠자면서 도 상당한 기간동안 흥분하면서 솔방울 비행접시를 공상하였다
이 솔방울 우주선은 반중력장치를 갖고 있어서 지구 대기를 벗어날수 있으며 내부에는 먹을것이 진짜로 많았고 침대가 있었으며 화성도 가뿐히 갈수 있는 우주선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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