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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교3학년때 구상했던   빨갱이 RO 제트엔진 = 대박  빨갱이 제트엔진(외기권 겸용)


 중3때는 미국의 우주왕복선 발사를 막 시작하는 무렵이었다

 로켓트처럼 하늘로 치솟아 올라가는 비행기 모양의 로켓트 우주왕복선 모양에 많은 감명을 받았다

 그리고 우주에서 임무를 마치고 지구로 귀환할때는 마치 비행기처럼 활주로에 착륙하는 모습은 거의 환상과도 같았다

 그래서 나는 거의 중3기간 동안 우주선의 구상에 푹 빠져있었다

 물론 다른 생각들도 많이 가지고 있었다 딸딸이를 포함하여.... ( 우주와 천체 망원경 )


  전에도 학생과학등 과학잡지를 통해서도 그림을 보아서 알긴 알았지만 직접 티브로 발사되는 장면을 난생 처음보니까 무척 센세이셔널하게 느껴졌다 

 그당시 한국일보에서 발행하는 월간잡지 학생과학과 같은 책들을 헌책방에서 사서보면서 많은 과학적 상상력을 키워왔다(국민 학교 5,6년부터) 일본이나 미국책을 모두 가져왔기 때문에 한국인 사상 과학잡지가 아니라  선진국 과학잡지였다

 사직공원에 있는 어린이 도서관에서도 많은 과학적 지식을 쌓을수가 있었다( 국민학교때)

 어린이 도서관이라 해도 고등학교나 대학교 수준의 화학방정식의 분자식들을 볼수 있었다 (식물성장 호르몬)

 국민학교 말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탐독한  고등학교 중고 화학책  73년도 출판 경우는 거의 대학수준에 이르는 거의 모든 화학 현상들을 수록하였다

 페이지 수가 500페이지가 넘었다 그당시 책들은 일본꺼를 배껴서 수준이 엄청 높았다

 그렇다고 그당시 배우는 한국 학생들의 수준이 높았다는 예기는 아니다  

  그당시 책을 보면서 화학식 계산을 하는 것같은 머리 아픈것은 넘겨버리고 대체적인 분자구조식 흐름에 대한 윤곽을 어느정도 파악할수 있었다

  물과 수소 산소 의 폭발적인 반을 ,  벤젠의 구조식 ,   여러 가지 전자의 전기 반응 ,  핵반응 등 은  수학적계산을 빼고서라도  윤곽을 대충 알수 있었다


 그당시 나는  수소와 산소 액체를   터빈압축기 입구에서 기화 시켜 온도를 낮추는 동시에 기화 시켜서 연소 효율을 더 좋게 하는 방법을 구상하였다

 그러나 초창기에슨  공기중의   산소를 생각하지 못하고  수소 산소 기체를 함께 기화시키는 생각을 했다 

 그러면  엔진에서 폭발을  일으킬수 있다 

 폭발의 가능성이 다분히 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또 나는  비행 고도가 높아질수로 호흡이 가빠진다고 생각하여  놓은 고도에서는 산소가 희박하고  이산화 탄소나 질소로 이루어 진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실상은 아주 높은 고도에서도  산소가 높은 농도로 존재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2번의 업그레이 드에서는 수소 기체 압축기는  공기 조절기를 완전히 차단하여 수소 기체만 압축하는 방식으로  바꾸었다


 그당시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연합고사를 보아서 합격해야만 했다

 나는 다른 한편으로는 연합고사 시험공부를 해야 하는데 생각하면서도  거의 시험공부는 하지 않고 온통  이런 공상에만 빠져 있었다

 그래서 나는 한편으로는 죄책감에 사로 잡혀 있었다

 이러면 안돼는데  내일부터 열심히 공부해야지 오늘만  공상의 즐거움에 빠지고 ....

 그리고 내일되어서는 또 내일 부터 공부 열심히 해야지 하고 생각하다가 중3기간 내내  과학적 공상에만 빠져 있었다


 시험을 잘봐서 빨리 훌륭한 대학에 가서  대기업에 취직해서 돈을 벌어서 자가용 사고 여행 다니고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생활이었다

 그외 다른 길은 거의 문화적 여유로움을 즐길있는 길이  거의 없다

 지금 생각해도 일단 대학을 졸업해야  그냥 평범한 노력으로도 왠만한 문화적 생활을 누리고 있다

 대학 딱지가 없으면 한국에서는  군대나 사회에서나  교도소에서나 어디서든지 힘을 발휘할수 없다

 물론 지금은 어느정도 완화 됐지만 옛날에는 대학 졸업장만 있으면 할수 있는 일이 엄청 많았고 대학졸업장이 없으면  문화적으로 여유를 갖고 할수 있는 일이 거의 없었다

 

  내가 중학교때 선생들은 공부못하는 애들은 빨갱이 다음으로 싫어했다

  그래서 나도 시험을 잘봐서 공부잘하는 사람으로 선생한테 귀여움 받고 싶었다

  연합고사 200점 만점에 나는 175점을  받았다

  찍기와  통밥과  온갖 잡기술을 동원하여 그래도 왠 만한 점수를 받았다 

  그당시 같은 반  가장 공부하는 김재범이라는 급우는  단 1개만 틀렸다

  그런데도  한개만 틀렸다고  선생이나  그아이나 안타까와 하는 것이었다

   반면 선생은 반타작도 못한 학생들을 학교 반의 평균을 깎아 먹는 그야말로  밥주머니롤 생각하는 것 같았다

  선생들은 학교반의 등수 우열을 깍아먹는  북괴의 공산당의  자식들로  빨갱이 다음으로  싫어하는것 같았다

  선생들은 오직 불굴의 가장 높은 점수만 받는것만  센세이셔널하게 느끼는 것 같았다


  고등학교 때는 컴퓨터 프로그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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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ter 업그레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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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명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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